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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위서 법인화 논의, 입장 평행선 달려
야당 의원 “교과부가 학내 총투표 권유해야” vs 교과부 “총장이 해결할 문제”

2011년 06월 13일 (월) 23:52:24 전명준 기자 iammj2@snu.kr

오늘(13일) 임시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교과위) 회의에 서울대 법인화법 관련 안건이 논의됐으나 교육과학기술부(교과부) 및 여·야 의원들은 기존의 견해를 고수해 상호 입장 차이를 확인하는 데 그쳤다.

야당 의원들은 교과부가 법인화 갈등의 중재에 나설 것을 촉구했으나 교과부는 명확한 답변을 내지 않은 채 총장에게 사태 해결을 일임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여·야 의원들 역시 기존의 정치적 견해차를 견지하며 서울대 법인화 논란에 대해 상이한 해석을 내놓는 등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민주당 김유정 의원은 법인화법 통과의 절차상 문제를 지적함과 동시에 “서울대 본부의 법인화 관련 설문조사는 유도성 질문으로 구성돼있었으며 참여율도 저조해 사실상 의견수렴이라 볼 수 없다”며 의견수렴 과정의 부재를 비판했다. 이주호 교과부 장관은 “평의원회에서 80% 이상의 동의를 얻는 등 충분한 의견수렴이 이뤄졌다고 본다”며 김 의원의 주장을 일축했다. 이에 김 의원은 “평의원회 의결만으로 학내구성원 전체의 의견을 대신할 수 없다”며 “본부와 학생의 입장이 평행선을 달리는 상황에서 교과부가 서울대 본부측에 서울대 구성원 총투표를 권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하지만 이주호 장관은 “서울대 본부가 대화 의지를 보이고 있으므로 소통을 통해 구성원을 설득시키고 법인화를 다져나가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밝혀 사실상 권유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야당 의원들의 주장과 달리 여당 의원들은 서울대의 요구사항이 법안에 충분히 반영됐기 때문에 오히려 교과부가 나서서 법인화가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한나라당 배은희 의원은 “서울대 법인화법에 반대하는 소수 때문에 법인화 진행에 차질이 빚어져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그는 “법인화법이 직권상정으로 통과된 것은 적법”이라며 절차상으로도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타 국립대 법인화에 대한 질의에 대해서도 교과부는 법인화 추진 의사를 분명히 했다. 지방거점국립대의 법인화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이주호 장관은 “타 국립대의 법인화는 구성원들의 충분한 동의를 얻어 추진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에 김유정 의원은 “경북대나 부산대는 구성원의 80% 가까이 반대하고 있으니 의견수렴의 의지가 있다면 현 정권에서는 지방거점국립대의 법인화를 진행할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해달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이 장관은 “구성원 합의를 근거로 해 법인화를 추진하겠다는 것일 뿐이며 현재 구성원들이 법인화에 대해 실질적으로 반대하고 있는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오늘 회의에는 이주호 장관만 참여했으며 오연천 총장은 출석하지 않았다. 민주당 김영진 의원은 “많은 구성원들이 법인화법에 대해 반대 의사를 표하고 있는 만큼 서울대 총장이 직접 출석해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변재일 교과위원장은 “사전 간사 간 합의 과정에서 결정된 사안”이라며 “이주호 장관의 답변이 미흡해 총장 출석의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별도로 출석을 요구해 의견을 듣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대학신문(http://www.snunews.com)

http://www.snu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0707

대한민국 저작권법 제7조(보호받지 못하는 저작물)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것은 이 법에 의한 보호를 받지 못한다.
5. 사실의 전달에 불과한 시사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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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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決 意 文

서울대 구성원들의 어떤 합의도 없이 교수들만의 기구인 평의원회에서 학생들과 직원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졸속 심의된 서울대법인화법은 지난 12월 8일 국회 상임위 상정조차 되지 않은 채 본회의에 직권 상정되어 날치기 처리되었다. 우리는 이렇게 중대한 절차적 하자가 있고 대학교육의 공적 영역이 심각하게 훼손될 수 있으며 대학 직원들의 고용불안정을 심화시킬 서울대법인화법에 대하여 반대한다.

또한 학내 구성원들 간의 불협화음을 방치하고 법인화를 일방적으로 추진할 경우 태생적 한계를 안고 출범한 법인대학이 어떠한 추진동력을 얻을 수 있겠으며 어떻게 교육과 연구의 경쟁력을 담보해 낼 수 있겠는가?

학생들의 행정관 점거는 단순히 학생들만의 문제가 아닌 전 구성원의 문제이고 학교의 미래가 달린 문제이다. 총장은 전 구성원의 대표이자 학교의 책임자로서 더 이상 학생들이 차디찬 콘크리트 바닥에서 새우잠을 자는 일이 없도록 더 이상 직원들이 사무실을 잃고 배회하는 일이 없도록 큰 결단을 내리시기 바란다.

우리 노조는 현재의 점거사태를 조속히 해결하고자 하는 충정에서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하나, 총장은 대학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는 법인화 찬반 총투표를 즉각 실시하라!!!

하나, 총장은 장기화되어가고 있는 행정관 점거사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학생들에 대한 압력을 중단하고 지속적인 대화에 임하라!!!

2011. 6. 16.

서울대학교 공무원 노동조합 - 대학노조 서울대지부

=========================================

총회 결과 보고

오늘(2011. 6. 16) 12시부터 문화관 중강당에서 양대노조 조합원 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 된 비상연합총회 결과, 내일부터 점거 상황의 조기해결을 촉구하는 피켓시위를 갖기로 결의하였습니다.

매일 12시부터 20분 간 CJ 국제관 국제협력본부 앞에서 시위를 진행 할 예정이오니, 조합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기타] 점거상황 조기해결을 위한 결의문, 비상총회 결과보고
6.16. 18:00 공무원노동조합 직원@mySNU 행사/알림(교직원)

http://community.snu.ac.kr/bbs/bbs.message.view.screen?bbs_id=3&message_id=102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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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수신 : 서울대학교 총학생회장 이지윤, 본부스탁추진단 ■■■[이미지에서 마스킹됨]
발신 : 서울대학교
날짜 : 2011년 6월 16일
제목 : 미승인 불법행사 중지 통보
1. 『본부스탁』 행사는 서울대학교 캠퍼스이용규정에 의거 승인되지 않은 불법행사입니다.
2. 따라서 귀 단체가 다수의 외부인들과 함께 대학본부 앞 잔디밭에서 개최하고 있는 『본부스탁』 행사를 중지하여 주실 것을 통보합니다.

[긴급] 학우여러분! 본부스탁이 위기에 처했습니다!!6.16. 17:52 불근나무@SNU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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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수신 : 서울대학교 총학생회장 이지윤, 본부스탁추진단 ■■■[이미지에서 마스킹됨]

발신 : 서울대학교

날짜 : 2011년 6월 16일

제목 : 미승인 불법행사 중지 통보

1. 『본부스탁』 행사는 서울대학교 캠퍼스이용규정에 의거 승인되지 않은 불법행사입니다.

2. 따라서 귀 단체가 다수의 외부인들과 함께 대학본부 앞 잔디밭에서 개최하고 있는 『본부스탁』 행사를 중지하여 주실 것을 통보합니다.

[긴급] 학우여러분! 본부스탁이 위기에 처했습니다!!
6.16. 17:52 불근나무@SNU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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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점거농성 안풀면 법적 조치”
총학생회장에 오늘 공식 통보

연합뉴스 | 이지헌 | 입력 2011.06.16 16:33

(서울=연합뉴스) 이지헌 기자 = 서울대가 행정관을 점거중인 학생들에게 점거를 풀지 않으면 법적인 조치를 취하겠다고 공식 통보했다.

서울대는 16일 오후 총학생회장 앞으로 공문을 보내 현재 불법 점거중인 행정관에서 학생들이 퇴거할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서울대는 공문에서 “총학생회의 주도로 물리력을 동원해 대학본부를 점거하고 있는 현 상황은 현행법상 집단적 폭행, 주거침입·퇴거불응, 특수공무방해 등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서울대는 “학생들이 주장하고 있는 ‘법인설립준비위원회 해체’와 ‘법인화 철회’는 법을 집행하는 공무원으로서 받아들일 수 없는 요청”이라며 “이를 근거로 불법 점거를 지속하는 것은 자신의 주장을 관철하고자 상대방에게 불법을 자행하라고 강압하는 행위”라고 말했다.

서울대는 “학교는 학생들의 안전과 정상적인 행정 서비스의 복원을 위해 학생회가 대학본부에서 퇴거할 것을 요청한다”며 “요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학교는 학생 안전과 행정기능 복원을 위해 불가피하게 법적인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음을 양지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대 학생들은 지난달 30일 비상총회를 열고 법인설립준비위원회 해체와 법인화 재논의를 요구하며 행정관을 점거, 18일째 농성을 계속하고 있다.

pan@yna.co.kr

서울대 “점거농성 안풀면 법적 조치”
6.16. 16:33 이지헌@연합뉴스, 미디어다음에서 재인용

http://media.daum.net/society/education/view.html?newsid=20110616163310484

대한민국 저작권법 제7조(보호받지 못하는 저작물)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것은 이 법에 의한 보호를 받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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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학과 대학원생 성명]

학우 여러분의 본부점거농성을 지지합니다!!

지난 5월 30일, 서울대학교 총학생회 비상총회에는 2000명이 넘는 학생들이 참여해 ‘국립대학법인 서울대학교 설립추진위원회’ 해체를 의결하고 본부점거농성에 돌입했습니다. 그동안 서울대학교 법인화법은 충분한 의견수렴 없이 추진됐을 뿐 아니라, 법안 통과에 앞서 국회에서도 토론 한 번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서울대학교 법인화는 서울대라는 한 대학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이는 한국 사회에서 고등교육을 어떻게 운영할 것인가, 나아가 교육체계 전반을 어떻게 구성할 것인가에 관한 중대한 사안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안이 날치기로 통과되고, 행정당국이 수많은 비판의 목소리에 귀를 닫은 채 법인 설립을 밀어붙이는 것은 커다란 문제라 할 것입니다.

지금 그 문제의 한복판에서 진행되고 있는 서울대학교 학생들의 본부점거농성은 결코 “경륜이 부족한” 젊은이들의 치기로 치부할 수 없습니다. 기초학문의 위기와 교육공공성, 민주적인 학내의사결정구조 등 점거농성을 통해 제기되는 이슈들은 우리가 ‘교육’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지 다시금 고민하게 해주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반면에 행정당국은, 날치기였지만 법안이 통과됐으니 어쩔 수 없다는 무책임한 변명과 시간강사/근로장학생과 같은 학내 약자들의 임금을 볼모로 잡는 치졸함, 토론 자리에서 “나이가 어린”을 운운하는 연령주의 등 갈수록 부끄러운 모습만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 행정당국이 아니라 대학본부에 있는 학생들에게서 더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웁니다.

서울대학교는 교육기관입니다. 교육적 관계는, 서로에 대한 신뢰와 존중을 전제할 때 의미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행정당국은 지금까지 학생들과 여러 직원들의 의견을, 그 존재를 실질적으로 무시하면서 법인화를 추진해왔습니다. 또한 본부점거농성이 시작된 이후에도 꾸준한 대화를 약속하자마자(6/6 토론회) 다수의 직원을 동원해 강제로 본부건물진입을 시도하는(6/8 이후) 등 신뢰할 수 없는 태도를 보였습니다. 우리는 행정당국이 학생들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지금까지의 일방적 태도에 대해 사과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학생들과의 대화에 나서기를 촉구합니다. 그래야만 ‘교육기관이자 지성의 전당’인 서울대학교의 행정당국으로서 떳떳할 수 있을 것입니다.

교육은 백년지대계라는 말이 있습니다. 10년 뒤, 아니 5년 뒤도 내다보기 어려운 현대사회에서 이 말의 의미는 문자 그대로 100년 뒤를 내다보라는 것이 아니라, 교육문제를 다룰 때는 신중하고 치열하게 고민할 필요가 있다는 것으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법인화는 촉각을 다투는 문제가 아닙니다. 중대한 사안인 만큼 충분한 고민과 사회적 논의가 필요합니다. 그렇기에 서울대학교 행정당국은 지금이라도 당장 비민주적인 법인화 추진을 중단하고, 학생들과, 교직원들과, 그리고 다양한 사회 구성원들과 소통하며 100년을 바라보는 마음으로 차근차근 미래 대학의 모습을 그려가야 할 것입니다. 그 과정에 우리 대학원생들도 학문에 대한 열정으로, 치열한 고민으로 함께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지금 이 시간에도 본부에서 “민주주의를 온몸으로 노래”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지지와 연대의 마음을 보냅니다. 여러분들이 우리의 선생님이고, 또한 우리의 ‘학우學友’입니다. 끝까지 힘내시길 바랍니다.

본부점거농성을 지지하는
교육학과 대학원생 서명자 일동

고혁준 강지영 김나연 김명섭 명수민 박지은 서은진 양희준 윤고은 이성규 이승협
이아리따 이정현 이재준 이혜정 장성연 조석영 조은혜 조현명 조혜승 최인형 홍영표

* 급하게 준비하고 학과 연락망을 가동할 수 없다보니 연락을 받지 못한 대학원생분들이 꽤 많습니다.
추가로 서명하실 분들은 wintree77@gmail.com 으로, 혹은 쪽지로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교육학과 대학원생 성명] 학우 여러분의 본부점거농성을 지지합니다!!
6.16. 10:59 WintRee@SNULife

http://www.snulife.com/snuplaza/14865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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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테이블입니다.6.15. 20:15 @본부스탁 공식블로그
http://bonbustock.egloos.com/671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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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테이블입니다.
6.15. 20:15 @본부스탁 공식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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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지금이라도
날치기를 되돌리기를 요구한다

12월 8일 법인화 법안이 날치기 처리된 이후 서울대 구성원들은 여러 방면에서 우려를 표해왔다. 설령 모든 체제를 완벽히 만들었다고 장담한들 인간이 신이 아니라면 한 번의 논의도 거치지 않은 법안이 완벽할 수는 없다. 더군다나 교육의 미래를 결정하는 서울대 법인화 법안이라면 충분히 내부 구성원들의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야 했다. 그러나 강행 추진되고 있는 서울대 법인화법에 대한 내부 구성원들의 우려는 그간 다양한 방식으로 드러났다. 그리고 이러한 설명과 소통 부족, 그리고 법인화에 대한 우려가 지금의 학생들의 점거로 드러나게 된 것이다.

교과부 장관 이주호는 현 사태를 해결하려는 의지를 보이라

13일에 있었던 6월 국회 현안 보고 자리에서 이주호 장관의 우유부단함과 무지가 명확히 드러났다. 이주호 장관은 현재의 사태를 두고, 서울대 학내에서 이미 총장이 대화를 시도하고 있다며 학내에서 알아서 잘 해결하라는 식의 답변만 되풀이하였다. 그러나 날치기 처리의 주범으로서 이는 매우 무책임한 말이다. 또한, 현재 총장 측에서 해결은 자신들이 아니라 교과부 장관이 할 수 있는 일이라 말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사태 해결을 위해 설립준비위원회 해체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 것은 직무유기라고 볼 수 있다.

계속해서 모든 민주적 절차를 무시하려는 한나라당 서상기 의원은 각성하라

민주당에서 서울대 법인화 법을 다시 한 번 재논의하자고 이야기했으나, 현재까지도 사태가 해결되지 않은 가장 큰 이유 중의 하나는 바로 서상기 의원이 계속해서 보이콧했기 때문이다. 서상기 의원은 폐기법안 상정, 유보 법안 상정을 막음은 물론이요, 현황 보고에서 총장을 출석시키는 것 까지도 반대해왔다. 최소한의 민주적 절차를 원천봉쇄하고 있는 것이다. 서상기 의원은 자신의 후배들이 지키려는 최소한의 민주주의의 원칙과 모교의 구성원들이 하고 있는 교육에 대한 고민에 귀 기울여야 할 것이다. 나서서 해결은 못하더라도 모든 최소한의 절차를 막지는 말아야 할 것이다.

학생들은 작은 힘이나 계속해서 이러한 내용을 알리기 위하여 교과부를 방문할 것이며, 한나라당에도 이와 같은 요구와 목소리를 전달하려는 시도를 진행할 것이다.

6월 16일 집중행동의 날
11시 한나라당 당사 앞 기자회견
6시 광화문 정부종합청사 앞 기자회견

민중해방의 불꽃 53대 서울대 총학생회

한나라당, 지금이라도 날치기를 되돌리기를 요구한다.
6.15. 09:48 @서울대학교 총학생회-총학소식

http://we.snu.ac.kr/71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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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님, 이제는 책임을 지고 나서십시오!
- 총장님의 책임있는 자세와 해결을 요구하며, 단식을 결의합니다.

민중 해방의 불꽃 53대 서울대 총학생회
부총학생회장 두헌

비상 총회 이후 본부 점거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보름이 넘는 기간 동안에 많은 사람들이 함께 건물을 지키고, 지금의 상황을 알려내며 싸워왔습니다. 많은 분들이 먹을 것도 보내 주시고, 금전적인 후원도 해 주시며 우리의 싸움에 힘을 보태주셨습니다. 순식간에 천만 원이 넘는 후원금이 모이고, 수많은 연대단위들을 맞이하면서 현재 서울대 법인화 졸속 처리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지지를 받고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싸우는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여기서 계속 함께하신 분들, 오랜 시간 동안 김밥과 도시락으로 끼니를 때우기도 힘들었을 것입니다. 총장이 모든 것들을 법의 문제로 돌리며 할 수 있는 것들을 회피하는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이 힘이 빠졌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요구했던 성실한 답변은 아직까지도 정말 요원해 보입니다. 가장 최근에 총장은 교과위 회의에 서울대 법인화 현안보고 문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나서지 않았습니다.

대학 교육이 바뀌기 위해서 많은 고민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본부는 이에 대한 구체적인 의견 수렴 없이 법인화를 강행하고 있습니다. 의견수렴을 요구하는 학생들을 학내구성원으로 인정하고 있지도 않습니다. 부당한 상황이기에, 우리는 분노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는 평화적으로 점거를 이어가고 기발한 아이디어로 현 상황을 풍자하였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본부는 이를 모두 무시하고 공격하고, 심지어는 차단까지 하고 있습니다. 이에 저항하기 위해서, 단식이라는 방법을 택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단식을 결심하는 과정에서 저는 적어도 힘 있는 사람이 힘이 있다는 이유로 지금의 저항을 간단하게 무시하면 안 된다는 것을 전달하고 싶습니다. 그 기간이 얼마가 되었건 그 시간이 무의미한 것이 아니라, 그 하루하루가 누군가에게 중요한 시간이라는 것을, 그 무관심과 무성의한 태도가 하루하루 사람을 말려죽이고 있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총장님은 지금 그냥 시간을 끌며 사태가 해결되기를 바라는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총장님이 나서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먹을 것을 끊으면서까지 당신이 진지한 태도로 나서주실 것을 요구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중요한 국면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점거를 시작하고 다시 법인화 문제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국회에서 논의될 수 있는 상황에 있습니다. 하지만 7월, 8월이 넘어가면 우리에게 다시 이러한 기회들을 만날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우리는 6월이라는 기간 동안에 할 수 있는 활동들을 벌여내면서 지금의 상황과 우리가 처한 문제들을 최대한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며 함께 해결을 요구할 수 있어야 합니다. 침묵하는, 무시하는 총장님에게 우리의 의지를 보여주도록 합시다! 함께 단식하고, 함께 행동하며 지금의 법인화 문제가 단순히 시간을 보내면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다음을 함께 요구합시다!

우리는 설립준비위원회 해체를 요구합니다.
그리고 지금 학내에서 법인화에 관해 의견수렴이 되지 않았다는 것을 인정할 것을 요구합니다.
총장님께서 22일 교과위에 출석하셔서 지금의 모든 문제들을 인정하고 국회에 전달하길 요구합니다.

단식을 결의하며 - 총장님, 이제는 책임을 지고 나서십시오!
6.15. 09:40 @서울대학교 총학생회-총학소식

http://we.snu.ac.kr/71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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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팀의 뮤지션과 함께하는
서울대학교법인화 설립준비위원회 *해체*를 위한
본부스탁
2011.06.17~18늦은 다섯시부터@서울대본부앞 *총장잔디*
*무료* 관람! 
☎010 4479 9827bonbustock.egloos.com / twt @bonbustock 

본부스탁 최종포스터 / 라인업6.14. 10:13 @본부스탁 공식블로그 
http://bonbustock.egloos.com/665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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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팀의 뮤지션과 함께하는

서울대학교
법인화 설립준비위원회 *해체*를 위한

본부스탁

2011.06.17~18
늦은 다섯시부터
@서울대본부앞 *총장잔디*

*무료* 관람! 

☎010 4479 9827
bonbustock.egloos.com / twt @bonbustock 

본부스탁 최종포스터 / 라인업
6.14. 10:13 @본부스탁 공식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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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법인화 설립준비위원회 해체를 촉구하는

본부스탁 락 페스티벌


▷’본부스탁’ 행사개요

국회에서는 서울대 법인화법이 논의 없는 직권상정으로 날치기 통과되고, 서울대학교 총장단은 학생 의견을 무시한 채 설립준비위원회를 설치해 서울대학교 법인화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운동권이든 비권이든, 법인화에 찬성하든 찬성하지 않든 많은 학우들이 모여서 본부와 국회의 비민주적인 태도에 항의하며 본부(행정관)를 점거하고 시위를 시작한지 벌써 일주일이 넘었습니다. 이제는 기존과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학내 동아리들과 함께 ‘문화시위’를 하고 싶어 하는 학생들이 모여 ‘본부스탁 락 페스티벌’을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본부스탁’이 어떤 동아리 혹은 단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인지 묻습니다. 그러나 저희는 특정 단대나 동아리를 주축으로 모인 것은 아니고, 축제 분위기에서 본부 점거 시위를 즐기고 싶은 학생들끼리 모여 추진단을 결성하게 되었습니다. 점거 농성중인 본부에서 만난 종교학과 06학번 강산, 철학과 10학번 심미섭, 경제학부 10학번 문예원이 처음 기획단을 결성하게 되었고, 그 후 트위터 등을 통해 뜻이 맞는 더 많은 학우들과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자유전공학과 10학번 오양신, 교육학과 09학번 한상원, 서양화과 11학번 정진호, 인문2광역 11학번 이호섭, 미학과 07 기경서, 법학과 08 박연지 등이 주축으로 참여해 함께하고 있습니다.


▷’본부스탁’ 행사목적

본부에서는 상당히 평화롭고 자율적인 분위기로 점거가 진행 중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이곳의 분위기를 생소해하거나 심지어는 무서워하며 본부 안에 선뜻 들어와 참여하지 못하는 학우들이 많습니다. 그런 학우들에게 ‘설립준비위원회 해체’와 ‘학생의견 반영’, ‘학내 구성원 간 대화’를 요구하는 지금의 시위 목적을 널리 알리고 더 많은 학우들의 참여를 유도하고자 합니다. 또한 점거농성이 장기화되면서 침체될 위기에 처해있는 시위 분위기를 축제로써 전환하고자 하는 목적도 있습니다.

사실은 그 무엇보다 ‘우리는 이렇게도 시위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은 생각이 가장 큽니다. 이번 서울대학교 본부 점거 농성은 ‘공부시위’로 화제가 되었습니다. 또한 자유로운 시위 분위기, 창의적이고 위트 있는 자보 등으로 언론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저희는 이런 시류에 동참하고, 또한 가능하다면 한 발 앞서 나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과거 우드스탁이 반전과 평화의 상징이 되었듯이, 본부스탁은 우리 입장을 주장하는 ‘시위’가 더 이상 구시대적 유물이 아니라 흥겨운 우리 삶의 한 부분임을 보이는 우리 사회의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본부스탁’ 행사 진행사항

락 페스티벌은 6월 17일에서 18일까지 이틀간, 저녁 5시부터 행정본부 앞 총장잔디(중앙잔디)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현재 행사운영 논의와 밴드섭외, 자금 모금 및 홍보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현재 2차 라인업이 발표되었습니다. 2차 라인업은 학내밴드 10팀, 학외밴드 11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학외밴드는 서울대학교 재학생 혹은 졸업생들이 활동하고 있는 유명 인디밴드들을 적극적으로 섭외해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또한 서울대학교 출신 유명 힙합 뮤지션도 두 팀이 참가하게 되었고, 밤 시간대에는 프로 혹은 아마추어 디제이로 활동하고 있는 학우들을 섭외해 일렉트로닉 디제잉이 진행될 것입니다. (자세한 라인업은 2차 라인업 포스터를 참고해 주십시오.)

▷함께해 주세요!

‘본부스탁’은 물론 사회적 의제를 주제로 하지만, 어떠한 정치적 색깔을 지나치게 드러내지는 않을 것입니다. 서울대 학생들이 본부에서 모이게 된 것은 모두가 극렬 운동권이거나 법인화를 무조건 반대해서만은 아닙니다. ‘본부스탁’ 기획단인 저희들은 토론과 합의를 통한 의견 결정, 학교 구성원으로서의 학생 의견 반영 등 “최소한의 민주주의”가 무시된 것에 대한 ‘찜찜함’ 때문에 이곳 본부에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오른쪽이든 왼쪽이든 상관없이 민주주의 사회에서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것’은 시민으로서 당연한 권리이고 또한 의무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더 이상 화염병을 던지거나 머리띠를 매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충분히 즐겁고 자유롭게 우리의 목소리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러려면 또 다른 학우 혹은 시민 한명, 당신의 참여가 필요합니다.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본부스탁’과 함께해 주세요. 그렇다면 서울대 최초, 아니 한국 최초의 ‘락 페스티벌 시위’인 ‘본부스탁’은 새로운 시민 문화를 여는 하나의 장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철학과 10학번 심미섭 씀


T: 010-4479-9827 심미섭
twt: @shadowcolored 강산
E-mail: bonbustock@gmail.com
후원계좌: 농협 302-0407-4906-51 예금주 문예원

본부스탁 보도자료
6.11 04:08 @본부스탁 공식블로그

http://bonbustock.egloos.com/654046

    • #본부스탁
  • 11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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